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악관 얘기대로 좋은 진전일까요? 블링컨 국무장관이 시진핑 주석까지 만나서 대화의 필요성에는 합의했지만,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은 군사적 대화 채널을 열자고 거듭 제안했는데 중국은 전면 거부했습니다. 게다가 블링컨 장관이 낮은 예우를 받은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. 사실인지 여부도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웅 해설위원실장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우리랑 관련된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. 블링컨 장관이 중국 측에 북한 문제에 대해서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,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얘기했다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표현이 북한을 대화를 유도하고 위험한 행동을 중단시킬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중국이다, 이렇게 분명히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. 어제 회동이 모두 끝나고 미국 대사관에 들어와서 아마 브리핑을 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국제사회가 지금 북한의 도발을 중단시키고 대화로 나오도록 하는 것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, 이렇게 자락을 깔고 그리고 중국이야말로 그걸 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다.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압박에 나서달라, 이런 얘기인데요. 이거에 호응해서 중국이 무슨 반응을 보였는지 중국의 회담 결과 공지문을 보면 북한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, 사실. 거의 미중관계 얘기고. <br /> <br />양측은 공통 관심사인 주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. 이게 한 문장 정도가 발견이 되는데, 사실 북한 문제를 미국이 어떻게 얘기했든 중국은 현재로서는 마땅한 대책이 없다, 이런 식으로 들리는 게 일반적으로 평가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애초에 블링컨 장관 방중 일정에서는 시 주석과의 만남이 없었기 때문에 과연 만남이 성사될 것이냐 이 부분도 주목이 됐었는데 일단 만남 자체로도 성과가 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죠. 만난 것 자체는 성과라고 보고요. 그리고 새로운 대화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대화가 이어질 것 같은 레일을 깔았다, 그 정도로 생각하면 굉장히 성과가 있는 거고요. 성과가 어느 정도 목표에 따라서 있다, 없다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목표를 낮추면 성과가 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201713587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